동성강간(유사강간) 피해자 대리하여 가해자 징역형 판결 이끌어내
군대 선임이었던 가해자에게 동성강간(유사강간) 피해를 당한 의뢰인. 이에 형사고소를 진행하여 가해자 징역형 판결에 성공한 사례.
우리 의뢰인은 사건 당일 군대에서 만나 친해진 가해자와 저녁 약속을 가졌다고 합니다.
식사 이후 가해자는 의뢰인에게 자신의 자취방에서 술을 마시고 가지 않겠냐고 제안을 하였고, 의뢰인은 상대가 동성인 데다가 군대에서부터 믿고 따르던 선임이었기에 아무런 의심 없이 이에 응하였는데요.
자취방에 도착하여 대화를 이어나가던 중, 가해자는 의뢰인의 허벅지를 쓰다듬거나 어깨를 터치하는 등 스킨십을 해 왔고, 의뢰인은 거부 의사를 표하였으나 가해자는 이를 무시하였다고 합니다.
의뢰인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성적 추행이 계속 이어지며 결국 동성강간 피해까지 입게 된 의뢰인은 극심한 불안과 충격에 시달리다 형사고소를 결심하여 저희 법무법인 에이앤랩을 찾아 도움을 청하시게 되었습니다.
사건을 담당한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형사법 전문 박현식 변호사는 의뢰인과 면담을 가지며 강제적인 성관계가 있었음을 입증할 수 있도록 두 사람간의 대화 내역부터 수집하였는데요.
이후 아래와 같은 내용을 소장에 담아 가해자가 최대한의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조력하였습니다.
1) 의뢰인은 가해자에게 명백히 거부 의사를 표현하였으나 가해자는 이를 무시하고 강제적으로 성관계를 시도한 점
2) 이로 인해 의뢰인은 정신의학과에 방문하여 치료를 진행하여야 할 만큼 큰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3) 가해자는 반성의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의뢰인과의 합의도 진행되지 않아 의뢰인이 엄벌을 촉구하고 있는 점
4) 두 사람의 대화 내용으로 미루어 볼 때 강제적 성관계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점
등을 주장하였고, 그 결과 사건을 담당한 청주지방법원에서는 박현식 변호사의 주장을 인정하여 의뢰인에게 1년 6개월의 징역형 실형 판결을 내려 주었습니다.
이로써 의뢰인은 조금이나마 마음의 치유를 받으며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